
가을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여유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커피를 마시는 일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강릉입니다. 지금 강릉에서는 제18회 강릉커피축제가 한창입니다.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이 커피 향으로 가득 찹니다. 100명이 100가지 커피를 선보이는 핸드드립 퍼포먼스부터 밤바다 불꽃놀이까지,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법과 월화거리 미식 코스까지 정리해드립니다.
📌 핵심 요약
• 기간: 2026년 10월 21일(수)~25일(일) 10:00~20:00, 강릉커피거리(안목)·강릉시 일원
• 하이라이트: 100인 100미(10/24)·강릉항 불꽃놀이(10/24 20:00)·별이 빛나는 밤에(매일 18~20시)
• 교통: 무료 순환 셔틀 15분 간격 운행, KTX 강릉역 이용 추천
• 스탬프랠리: 관내 카페 모바일 스탬프 5개 볼펜·10개 컵 증정
1. 커피풀 강릉, 올해 축제의 얼굴
올해 강릉커피축제의 슬로건은 '커피풀 강릉(Coffeeful Gangneung)'입니다. 커피로 가득한 강릉이라는 이름처럼 바다와 숲, 일상 속 커피문화를 한데 엮은 것이 특징입니다. 강릉커피축제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로컬100에 선정된 지역 대표 축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축제 공간이 강릉 전역으로 넓어졌습니다.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중심으로 송정 솔밭, 강릉시 일원의 카페들까지 무대가 확장돼 여러 장소에서 지역의 커피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X로 두 시간 남짓이면 닿는 강릉은 당일치기로도 다녀오기 좋은 거리라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낮에는 커피의 향과 맛을 탐색하고, 해가 기울면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일정입니다.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사람과 장소를 이어주는 문화로 즐기는 것, 그것이 강릉커피축제의 매력입니다.
💡 밤바다 프로그램엔 겉옷을 챙기세요
'별이 빛나는 밤에'처럼 야간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바닷바람이 차가워질 수 있는 계절이니 겉옷은 필수입니다.
ℹ️ 축제장 주변 차량 통제에 유의하세요
커피거리 일대는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송정 솔밭 구간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차량이 통제됩니다. 자가용보다는 무료 순환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2. 놓치면 아쉬운 프로그램 5
닷새간의 축제, 뭘 봐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래 다섯 가지를 먼저 체크하세요.
| 프로그램 | 일시 | 장소 | 포인트 |
|---|---|---|---|
| 100인 100미 | 10월 24일(토) | 축제장 | 100명이 각자의 원두와 추출 도구로 선보이는 100가지 맛의 대규모 핸드드립 퍼포먼스 |
| 강릉항 불꽃놀이 | 10월 24일(토) 20:00 | 강릉항 방파제 | 주말 밤 축제의 하이라이트 |
| 별이 빛나는 밤에 | 10월 21~25일 매일 18:00~20:00 | 안목해변 백사장 | 감성 조명 아래 밤바다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 |
| 바다24시: 북트립 | 10월 24~25일 | 송정 솔밭 커피크닉존 | 노홍철(24일)·요조(25일)가 참여하는 커피·책·음악 북콘서트 |
| 별의별 강릉커피 | 축제 기간 중 하루 4회 | 축제장 | 지역 카페들의 시그니처 커피 무료 시음 |

3. 월화거리에서 시작하는 강릉 미식 코스
커피축제만 보고 오기 아쉽다면, 강릉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코스를 더해보세요. 가을 강릉을 걷고 맛보는 순서입니다.
월화거리 산책
강릉역에서 남대천으로 이어지는 폐선 구간을 따라 조성된 도심 관광공간입니다. 선로 자리에 산책로와 문화공간이 들어서 강릉 도심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앙시장 골목 먹거리
월화거리를 걷다 보면 자연스레 발길이 닿는 중앙시장. 시장의 인기 먹거리부터 주변 골목 맛집까지 둘러보세요.
초당 순두부 마을
고소한 초당 순두부는 강릉 여행의 정석 코스입니다. 부드러운 순두부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향토 음식 맛보기
장칼국수와 감자옹심이 같은 강릉 향토 음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든든한 한 끼로 미식 코스의 깊이를 더해보세요.
안목 커피거리에서 마무리
하루의 끝은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 축제 기간의 커피거리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습니다.
관내 카페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랠리도 운영 중입니다. 참여 카페를 찾아 스탬프를 적립하면 5개는 볼펜, 10개는 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를 옮겨 다니는 과정 자체가 강릉 곳곳을 둘러보는 여행 코스가 됩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담아
축제는 10월 25일 일요일에 막을 내립니다. 남은 주말, 바다와 커피와 음악이 있는 강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100가지 커피의 향을 맡고, 밤바다 불꽃을 보고, 월화거리를 걷는 하루. 올가을 가장 향기로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Q&A
Q. 축제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프로그램별로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세요.
Q. 불꽃놀이는 언제 하나요?
A.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8시, 강릉항 방파제에서 펼쳐집니다. 주말 밤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니 자리를 미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공식 안내 기준으로 공영·임시 주차장 P1~P11이 마련돼 있습니다. 다만 축제장 주변은 차량이 통제되니 무료 순환 셔틀 이용을 권장합니다.
Q.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A. 우천 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방문 당일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Q. 스탬프랠리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A. 관내 참여 카페를 방문해 모바일로 스탬프를 적립합니다. 5개 적립 시 볼펜, 10개 적립 시 컵을 받을 수 있습니다.